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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 일 webmaster@gria.or.kr
일   자 2019년 06월 20일
글 제 목  예와 덕을 갖춘 예덕나무

예와 덕을 갖춘 예덕나무
(Mallotus japonicus)

▶잎과 꽃

▶잎과 열매

▶자라는 모습

특징 낙엽활엽소교목 6월 열매 10월

예와 덕을 갖춘 매력적인 나무
예덕나무는 대극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소교목으로 키가 5~10m내외로 자란다.
암수가 따로 있고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타이완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따뜻한 섬이나 바닷가 등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지만 건조하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란다.

예와 덕을 갖춘 나무라고 해서 예덕나무라고 했다는 설도 있고, 나무 모양이 오동나무를 닮아서 야생 오동나무 라는 의미로 "야동" 또는 "야오동"으로 부르기도 한다. 다른 이름으로 비닥나무, 꽤잎나무, 예닥나무 등이 있다.

잎은 서로 어긋나고 가지 끝 쪽에 모여 나며 새 잎은 홍색에 난형으로 잎 끝은 뾰족하고 밑 부분은 뭉툭하거나 넓은 쐐기형이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3갈래로 약간 째어졌다. 꽃은 6월부터 8월에 약간 붉게 피고 열매는 구형으로 9~10월에 결실한다.

민간에서 위장병 치료에 사용
예덕나무 껍질에는 지방유와 베르게닌 계통의 탄닌성분이 많아 옛날부터 민간에서 위장병 치료에 사용해 왔다고 한다. 껍질을 "야동피"라고 하여 약용에 사용하는데 생약명은 "야오동(野梧桐)"이다. 맛이 쓰고 약성은 평범하여 독성은 없는 생약으로 분류된다. 위염이나 위궤양 12지장궤양의 치료제로 사용하며 위가 불안하고 통증이 올 때 진정(鎭靜) 안정작용을 하여 위를 편안하게 해 준다고 한다.

붉은빛 새순이 매력적인 나무
예덕나무는 봄에 붉은빛으로 나오는 새순이 매력적이다. 일본에서는 잎이 크고 넓어서 잎으로 밥이나 떡을 싸 먹는 풍습이 있어 채성엽(採盛葉)이라고도 한다.
요즘은 정원수로도 많이 심고 있는데 여러 가지 활용성을 지닌 예덕나무를 남도의 새로운 정원수로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글쓴이
박종석 수목연구팀장
꽃다발을 빛내주는 사스레피나무
불에 강해 수벽으로 좋은 아왜나무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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