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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 일 webmaster@gria.or.kr
일   자 2018년 08월 08일
글 제 목  여름에는 센달나무

여름에는 센달나무

싱그러운 초여름 난대수림에 생긴 것은 후박나무 생겼지만 자세히 관찰하면 후박나무가 아닌 수목이 있다. 이름은 꼭 생달나무와 비슷하지만 가까이 보면 다른 나무로, 이 나무의 이름은 센달나무이다. 이름이 꼭 우리들이 신은 여름철 신발 센달처럼 같은 이름이지만 수목이름으로 여름철에 한 계절을 풍미할 수 있는 수종이다.

센달나무는 일본에서는 후박나무보다 잎이 좁아 좁은잎후박나무라고 불리우며 잎은 폭이 좁은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이고 동속의 후박나무 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넓은 타원형이다. 그리고 이름이 닮은 생강나무속 생달나무는 잎은 타원형이고 잎맥은 밑부분에서 조금 올라와 3개로 갈라져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번식방법은 종자채취 후 직파하거나 노천매장을 한다. 종자를 저장하고자 할때는 과육을 제거한 후 종자를 반그늘에서 약간 말려 비닐주머니에 넣어 5 ~ 10℃에 저장하는 경우도 있다. 난대수종은 경험한 바로는 종자를 직파하는 경우가 번식에 유리하다. 센달나무는 넓은 잎으로 높이가 10m에 달하여 정원이나 공원의 독립수로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어린나무는 그늘에서 견디는 힘이 강해 큰나무 밑에서도 잘 자란다. 또한 방풍림으로 조성하여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는 고마운 나무이기도 한다. 녹나무과 식물은 나무에서 향기나 많이 나며 그 성질을 이용하여 가구로 만들면 향기와 더불어 가구로서 아름다움을 줄 수 있다. 잎은 마주나며 잎의 길이는 8 ~ 20㎝, 너비는 2 ~ 4㎝이며 좁다. 잎 뒤면은 청백색이고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꽃은 연한 황록색으로 5월에 개화한다. 열매는 구형으로 녹흑색으로 이듬해 9월에 성숙한다.

여름철 한시기를 풍미할 수 있는 센달나무는 우리 완도지역 빽빽한 난대림에서 열매를 새들이 먹고 배설하거나 자연적으로 열매가 낙하하여 발생된 어린나무를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넓은 잎 상록수의 특징은 그늘에서 잘 견디므로 숲을 건강하게 잘 가꿀 수 있도록 힘쓴다면 소중한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풍부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 센달꽃

▶ 센달나무근경

▶ 센달나무수피

▶ 센달나무수형

▶ 센달나무잎

▶ 센달성숙열매

글쓴이
이석면 수목연구팀장
달콤하고 먹기 좋은 구실잣밤나무
실종된 소녀의 16일 동안 생존에 비결 소귀나무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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